웅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석열)는 16일 오후 7시 웅진탑공원에서 제2회 웅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뽐내기 한마당 ‘웅진의 밤’을 개최했다. (사진)

이 자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하여 윤홍중 공주시의회의장, 윤석우 충남도의장, 조길행 충남도의원, 정진석 국회의원과 웅진동 기관단체장과 웅진동민, 관광객들이 함께 했다.

▲ 현석열 웅진동주민자치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현석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웅진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뽐내기 위해 웅진의 밤을 개최하게 됐다” 며 “뽐내기 한마당으로 웅진동이 진정한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 오시덕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은 “지금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동아리활동처럼 하고 있으나, 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 공주의료원을 리모델링해 학습관, 고용복지관, 학생회관, 공주역사인물박물관 등은 시민들에게 항상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관련 사업을 해야 하는데, 예산이 삭감돼 리 모델링을 하기 어렵게 됐지만, 앞으로 나아갈 동력을 잃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자세하게 시민에게 설명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시민들은 어느 도시보다도 다양한 능력과 시민의식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능력이 발휘되도록 시설, 예산이 지원돼야 하는 만큼 열심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윤홍중 시의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윤홍중 시의회의장은 “제2회 웅진동 주민자치위원회 ‘웅진의 밤’이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공주연정국악원의 북 합주가 열렸다. 이어 특급뉴스 김광섭 대표의 아름다운 색소폰 공연으로 2부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웅진동 성안마을이 고향인 서진진 씨가 초대가수로 나와 자신의 히트 곡을 선사해 분위기를 띄웠다.

그리고 웅진동주민자치 인기프로그램인 우리 춤 교실, 노래교실의 합창, 오카리나교실, 풍물교실의 삼도설장구, 벨리댄스, 사물놀이 풍물교실이 무대로 차례로 올라와 그동안 웅진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 공주여자고 김한별 학생, 초대가수 최정숙 씨가 발라드를 불러 흥을 고조시켰으며, 국악협회 이근태 회장의 정겨운 우리민요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피날레는 웅진동주민자치위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부르는 합창으로 장식했다.

▲ 식전공연이 열리고 있다.
▲ 공주연정국악원이 축하공연으로 북합주를 공연하고 있다.
▲ 특규뉴스 김광섭 대표가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노수권, 이명숙씨가 사회를 보고 있다.
▲ 초대가수 서진진 씨가 히트곡을 부르고 있다.
▲ 우리춤교실 프로그램을 뽐내고 있다.
▲ 주민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고 있다.
▲ 노래교실 공연
▲ 웅진동새마을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오카리나 교실 공연
▲ 오카리나교실 단장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 풍물교실(삼도설장구) 공연
▲ 김한별 공주여자고등학교 학생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 이근태 국악협회장이 민요를 부르고 있다.
▲ 밸리댄스교실 공연
▲ 풍물교실(사물놀이)공연
▲ 웅진동주민자치위원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
▲ 웅진동주민자치위원회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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