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대표 서정길)는 23일 오전 10시 세종전의묘목축제가 열리고 있는 세종묘목플렛폼에서 디쉬정원(접시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이사장 이준석)과 함께 제17회 전의묘목축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최근 정부의 투․융자 심사를 통과한바 있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붐 조성을 위해 열렸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이하 IGTN)는 이날 회원들이 손수 만든 수준 높은 접시정원을 일반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디쉬 정원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행사 기간 중 이를 전시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는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더욱 더 탄력을 받아 활기차게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시민들의 참여의식 붐을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조그만 접시 안에 나만의 특색있는 정원을 만들어 본 오늘의 행사로 인해 정원에 대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흡족해했다.

IGTN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동경정원관광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국내외 선진정원 벤치마킹과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교육 및 세미나를 가지는 한편, 빈 화분 꽃 심기, 회원들의 1가정 1정원 갖기 운동을 지속 전개해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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